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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하고 낮엔 햇빛을 쏘일 의자가 필요해서 일광욕벤치를 만들고 보니 대문안을 들여다보는 사람들때문에 쉴수가 없다. 파티션 2개를 만들어 대문위를 가리고나니 텃밭겸 정원이 아늑하게 변해있었다. '전생에 목수였나?!!!'..... 나무만 가지고 놀면 꾀병을 앓고 있었던듯 신이난다. 아파트에서 떼어온 평상뚜껑 2개를 붙이고나니 그럴싸한 평상이.... 남은 목재들로 다리도 만들고 평상아래부분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남은 원목으로 앞부분을 가리고 나니 아주 튼튼한 평상이 되었다. 바닥에 칠하는건 적성에 안맞아서 고민하다 진짜같은 인조잔디를 깔았더니 또 바뀌었다. 벤치에 앉아있으면 참 편안~~하다. 4층 건물과 건물사이라 바람이 쌩쌩분다. 덕분에 1층 공장엔 에어컨을 켜지않아도 되니 참 좋다. 비싼 나무가 없어도 사람들은 정원을 보며 부러워한다. 여기저기 먹거리들로 꾸며진 실속있는 정원이라고... 오늘도 뜨거운 열기가 대단할 것 같은데 눈이라도 시원하라고 올려봅니다. <길게 3년반이 걸렸고 요즘들어 2주간 나무랑 논 결과물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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